2000년도.. 학부생 4학년 시절에 실험실 친구들과 즐겨먹던 라면밥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자취를 처음 시작했던 대학 시절에 많이 먹었던 라면밥~
라면이 건강에 많이 해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준비물은,
라면(신라면 추천) 1개,
계란 1개,
참치캔 1개,
깨소금 한 숟가락
볶음밥 스탈일의 음식을 만들거라서 일반 냄비 보다는 약간 넓은 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음식을 만들어 봅니다.
1. 후라이팬에 물을 약 400미리 정도 넣고 끓입니다.
2. 물을 끓이는 사이에 라면의 면을 잘게 부숩니다.(봉지를 열지 않고 그상태로 면을 부숩니다, 잘게 잘게)
3. 끓는 물에 잘게 부순 면과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를 넣습니다. 분말 스프는 일단 절반만 넣습니다. 개인마다 짤 수도 있기에
4. 부순 라면이 꼬들하게 익어갈 즈음 참치캔 하나를 따서 넣고 으깨서 섞습니다. (개인적으로 참기캔의 기름도 함께 넣습니다^^;)
5. 그 상태에서 공깃밥 하나를 후라이팬에 넣고 라면과 골고루 섞습니다.
6. 잘 섞은 후에 계란을 하나 넣고 또 섞어줍니다. (없으면 않넣어도 됨)
7. 잘 섞인 음식물을 후라이팬에 넓게 펴주고 약불로 아랫면에 누룽지가 생기게 익혀줍니다.
8. 아랫면에 누룽지가 생기면 불을 끄고 깨소금 한 숫가락을 뿌려 넣으면 요리 끝!
이렇게 하면 2~3인분의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이제, 앞접시에 덜어서 맛을 보면~ 크~~
다음 간식은 라면밥입니다!
벌써 침이 고이는군요. 방금 버거 하나 먹고 들어왔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