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간단하게 많이 만들어 먹었던 라면밥!
결혼 후에도 아내와 종종~
아이들이 조금 큰 후에는 아이들과도 종종~ 즐겨 먹는 라면밥입니다.
퇴근하고 출출하니, 한번 만들어 봅니다~!
준비물은,
라면 1봉,
밥 한공기,
참치캔 1개,
계란 1개,
깨소금 한숟가락 끝!

요리 시작합니다~!
우선, 라면을 잘게 부숩니다.


볶음밥 스타일의 요리(?)이기 때문에 면이 짧은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
그리고,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약 400ml 정도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부숴놓은 라면을 넣습니다. 건더기 스프 넣고, 분말 스프는 간에 맞게 조절하세요.
다 넣으셔도 별 부담은 없습니다.

바글 바글 끓입니다~

면이 꼬들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물이 너무 졸아버리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괜찮습니다!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참치캔 하나를 몽땅 넣고 라면과 섞습니다.


그리고, 불을 다시 켜주고는, 거기에 밥을 한공기 넣고 또 섞습니다.

이제부터는 섞어놓은 음식의 모양을 잡아주고 바닦이 누릉지가 되도록 기다립니다.

아차... 계란을 깜빡했군요.. 참치 넣으면서 같이 넣었어야 하는데,,,,,
그래도 넣어봅니다.

또 섞어주고는 모양을 잡아줍니다.
모양이래봐야,, 후라이팬 면에 넓게 펴주는 것입니다만 ㅎㅎ

완성될 즈음에 깨소금을 한 숟가락 뿌려주고 요리(?)를 마무리합니다.
다음은?
먹어야죠^^~

계란을 너무 늦게 넣어서 모양이 이쁘게 안나왔네요.
애효...
그래도 맛은 보장합니다^^~
먹다보니 생각난 건데요,
매콤하게 드실 분은 라면 끓이는 과정에서 고추장 반에 반 숟가락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너구리 라면으로 끓였을때도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출출할 때 한번씩 도전 해 보심이~
개인적으로 간장 계란밥도 좋아하지만,
두 메뉴가 부딪히면 저는 무조건 라면밥입니다.
오늘 간식 끝!
ps. 이건.. 2인분입니다. 어릴 때는 1인분이었는데,, 나이 드니 2인분이더군요.
절대 적은 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