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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라면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by 오늘은 뭐 먹지? 2025. 6. 2.

학교 다닐때 간단하게 많이 만들어 먹었던 라면밥!

 

결혼 후에도 아내와 종종~

아이들이 조금 큰 후에는 아이들과도 종종~ 즐겨 먹는 라면밥입니다.

 

퇴근하고 출출하니, 한번 만들어 봅니다~!

 

준비물은,

라면 1봉,

밥 한공기,

참치캔 1개,

계란 1개,

깨소금 한숟가락 끝!

 

 

요리 시작합니다~!

 

우선, 라면을 잘게 부숩니다.

 

볶음밥 스타일의 요리(?)이기 때문에 면이 짧은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

그리고,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약 400ml 정도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부숴놓은 라면을 넣습니다. 건더기 스프 넣고, 분말 스프는 간에 맞게 조절하세요.

다 넣으셔도 별 부담은 없습니다.

 

 

바글 바글 끓입니다~

 

면이 꼬들하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고 불을 끕니다.

 

 

물이 너무 졸아버리면.. 물을 더 넣어주세요^^~ 괜찮습니다!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참치캔 하나를 몽땅 넣고 라면과 섞습니다.

 

 

그리고, 불을 다시 켜주고는, 거기에 밥을 한공기 넣고 또 섞습니다.

 

이제부터는 섞어놓은 음식의 모양을 잡아주고 바닦이 누릉지가 되도록 기다립니다.

 

아차... 계란을 깜빡했군요.. 참치 넣으면서 같이 넣었어야 하는데,,,,,

그래도 넣어봅니다.

 

또 섞어주고는 모양을 잡아줍니다.

모양이래봐야,, 후라이팬 면에 넓게 펴주는 것입니다만 ㅎㅎ

 

완성될 즈음에 깨소금을 한 숟가락 뿌려주고 요리(?)를 마무리합니다.

다음은?

먹어야죠^^~

 

계란을 너무 늦게 넣어서 모양이 이쁘게 안나왔네요.

애효...

그래도 맛은 보장합니다^^~

 

먹다보니 생각난 건데요,

매콤하게 드실 분은 라면 끓이는 과정에서 고추장 반에 반 숟가락을 넣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너구리 라면으로 끓였을때도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출출할 때 한번씩 도전 해 보심이~

개인적으로 간장 계란밥도 좋아하지만,

두 메뉴가 부딪히면 저는 무조건 라면밥입니다.

 

오늘 간식 끝!

 

ps. 이건.. 2인분입니다. 어릴 때는 1인분이었는데,, 나이 드니 2인분이더군요.

절대 적은 양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