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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라면

by 오늘은 뭐 먹지? 2025. 5. 28.

대망의 첫 글로 뭘 써 볼까 고민하면서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보니...

유통 기한이 얼마 안남은 우유가 보입니다.

꺼내 놓고 한참을 쳐다보다가 유투브에서 우유 라면을 봤던게 생각 났습니다.

유투브 숏츠를 보다가 알게 된 우유 라면!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다시 숏츠를 찾아 봅니다.

링크는...

https://youtube.com/shorts/Y6f8rafrwWU?si=rJc2xkdcGdbEA_wa

 

 

영상을 한번 보고요~

 

준비물은,

1인분 기준으로,

라면 1개,

우유 200미리 1개,

이게 답니다^^;

 

영상에서 본 순서는,

1. 라면의 면을 끓는 물에 넣어서 익히고,

2. 물을 완전히 버린 후,

3. 면이 담겨진 냄비에 우유 20미리를 넣고

4.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어서 우유가 살짝 끓어오를 때까지 끓이고 먹어라~

입니다.

 

일단 따라 해 봅니다.

 

라면 1개, 우유 200미리, 냄비 하나를 준비합니다.

 

물을 끓이고, 라면을 넣고, 기다립니다.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3분 30초~

 

영상에서는 면을 삶은 후 우유를 넣을 때 분말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넣으라고 했는데요,

생각해 보니, 건더기 스프가 익어서 풀어지까지 우유와 라면을 끓이면,, 면이 너무 불어 버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건더기 스프는 면 삶을 때 함께 넣었습니다.

면에 우유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끓여도 될 것 같습니다. 면이 불어 버릴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우유가 들어가서 갑자기 확~ 넘쳐 버릴 것만 같더군요. 그래서 30초 정도만 끓이고 껏습니다.

 

그릇에 옮겨 담아봤습니다. 실제 보니 괜찮네요^^!

 

먹기 위해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보기에도 그럴 듯 하네요.

 

아참, 라면은 냄비에 끓여서 냄비 뚜껑에 떠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믿었었는데요,

요즘은 좀 바뀌었습니다. 라면이 냄비에 계속 있으면 냄비의 열 때문에 금방 불어터집니다.

경험으로 알았죠^^~ 다들 아시죠???

 

이제 먹어봅니다. 얼굴이 붓지 안는다는 우유 라면이라~

맛은 괜찮습니다. 면 삶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면발도 끝내줄 것 같습니다.

먹으면서 생각한 것이.. 스프는 2/3만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면 삶는 시간을 줄여서 꼬들하게 삶고, 우유를 조금 더 많이 넣어서 졸이듯이 끓여내면

꽤나 근사한 음식이 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 야식은 성공이네요^^~

내일 얼굴 상태 확인하고 결과는 글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상 끝!!

 

다음 날 아침!

얼굴 상태는? 붓기 없습니다~ 우유 라면이라서 그런건지... 는 모르겠습니다.

제 체질인지, 정말로 우유 라면이라서 그런지 ㅋㅋㅋ

여튼,

맛있고, 간단한 간식이었습니다.